2026. 7. 11. 10:00ㆍ어느날 일상

워낙 온천으로 유명하기도 하고, 크기도 크고
탕도 다양하고 좋다는 말만 들었었는데
드디어 가보는.
동래 허심청 찜질부터 목욕탕 내돈내산 알찬후기를 남겨본다.
▶위치: 부산 동래구 온천장로107번길
32 허심청(온천장역 5번 출구)
▶영업시간: 매일 05:30 - 22:00
▶전화번호: 051-550-2200
동래 허심청

허심청은 농심호텔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장도 널찍한 편이고, 지하철로 한 7분 거리에 있는 것 같다.
1층은 스타벅스와 롯데리아가 있어서 이용하기도
편하다.

1층 입구에는 무인물품보관함이 있고, 워낙 부산에서도 유명한
사우나 목욕탕이다 보니 명절같은 연휴에는
캐리어를 들고 온 손님도 있었다.

입구로 들어와서 안쪽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간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면 1층 베이커리가 아래쪽으로 보인다

최고의 온천
허심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농심답게 농심 마스코트와 함께 각종 농심 라면도 맛있게
즐길 수가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Ncafe가 보이는데
외부에서도 바로 이용가능, 찜질복을 입고도 바로
이용가능하다.

표지판 따라서 계단을 올라가면 입구.
목욕탕 입구인데 꼭 호텔 데스크같다.
동래 허심청 이용요금 및 정보

주말,공휴일 일반 18,000원
주말,공휴일 초등학생 12,000원
기본 만오천원에 찜질방 이용시 옷 가격으로
삼사천원 추가로 든다. 기본 4시간 정도 이용가능하고, 그 이상은 추가금이 붙는데 보통 매점에서 간식 사먹고 하면
또 시간 추가가 되어서 나름 넉넉하게 이용하는 것 같다.
여기서 입장권 결재하면 키를 받을 수 있다
입장/계산 포스기가 다르니 잘 보고 줄을 선다
우측편은 여성, 좌측편은 남자 나눠서 신발 벗고 입장한다

키에 맞는 칸에 키를 꽂아 신발을 넣고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탈의실이 바로 나온다
탈의실 안 쪽으로 오면 찜질복 대여할 수 있는
미니 데스크가 나온다.
옷장이 많아서 허심청 첨 가는거라 우왕자왕~~~
옷 갈아입고 그 미니데스크 앞쪽에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찜질방이 나온다.
허심청 찜질방

한 층 내려오면 찜질방~~
간이책장도 있어서 책을 읽을 수 있다


확실히 목욕탕이 주된 공간이다 보니
찜질 종류는 2개로 작은 편인데, 대략 50도와 70도로
나뉜다. 찜질방 좋아하는 사람은 광안리나 센텀, 송도쪽으로 가는게 좋을 것 같다.
연휴라 사람이 많았고, 오래 누워 있기는 포기.


10도의 시원한 아이스방도 있고,
온돌 마루에 누워 있으면 따뜻해지다보니
거의 누워서 휴대폰하거나 TV를 보거나 한다.
앉아서 계란도 까먹고 아이스커피 먹으며 이야기도
좀 하다가 목욕탕으로 고고!
(개인적으로 목욕탕만 이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

찜질 안쪽에는 식당으로 바로 갈 수 있는 문이 있다.
식당가

돈가스 11.0
미역국 정식 12.0
구운계란 2.5
바로 앞에 있는 키오스크에는 음식류만
선택 가능하고, 신발 신고 앞으로 좀 더 가면
카페에서 음료나 간식류를 주문하면 된다.

우린 여기에서 버터구이오징어랑 아아 구매했다
(결재는 열쇠키로 하면 된다)


알고 보니 아까 맨 처음 계단올라갈 때 보던 n.cafe였다
어쩐지 뜬금없이 카페가 있다했어ㅎㅎㅎ
찜질방에서 한시간 정도 지지고
기대했던 온천하러 가보자구
다시 아까 그 탈의실에서 탈의 후 씻을 것 챙겨
대욕장으로 들어간다.
(대욕장에 수건 반입 안되니 참고하시라)
거품내는 샤워타월 안가져가도 되더라
샴푸/바디워시/비누도 구비되어있다
허심청 목욕탕

허심청 홈페이지 참조
웹툰쟁이로서
하일권씨 목욕의 신 웹툰을 예전에 본적 있는데,
그곳의 모티브로 삼았다는 이 곳.
대욕장 사진은 허심청 공식 사진으로 대체해본다.
엄청 큰 돔 형식으로 갑갑한 느낌 전혀 없다.
훨씬 넓어보이는 효과도 있다.
다만, 홈페이지 사진은 신식같아 보이는데 실제로 가보면 칠이 벗겨져 있기도 하고, 세월의 흔적이 곳곳에
느껴지긴 한다.

허심청 홈페이지 이미지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는 동굴탕도 있는데
위에서 떨어지는 물을 맞을 수도 있다
물은 약간 미지근. 탕 종류가 아주 다양하다.
사람들이 많았지만 골고루 분배가 다 되는 듯.
큰 탕들은 물도 주기적으로 가는 것 같다.
맥주탕부터 별별 탕도 많아서 종류별로 다 가보는 맛이 있고 시간이 금방 가는 것 같다.
미지근한 곳도 있고, 뜨끈한 탕도 있고, 아이들을
위한 풀장같은 탕도 있어서 남녀노소 가기는
괜찮은 것 같다.

허심청 홈페이지 이미지
나의 취향은 노천탕이다.
갑갑한 욕탕보다는 시원한 공기가 통하는 노천탕이
좋았다. 머리가 시원해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아
~~움~~퐈. 사우나실도 있고, 냉탕도 있지만
역시나 냉탕은 사람이 없다ㅎㅎ

허심청 홈페이지 이미지
씻을 수 있는 공간도 많은데
연휴가 사람이 엄청 많아서 자리 잡기 힘들었다.
엄마가 있어서 그래도 덜 기다렸는데, 내향인 마혼자
갔다면 말 못하고 꽤 기다렸을 듯.
목욕탕 안에도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기도 하는데
열쇠키로 결제가 가능하다.
씻고 나오면 입구에 수건이 놓여져있어서
개인수건 따로 안들고 가도 된다.
파우더룸이 여러공간이고
스킨, 로션, 헤어젤, 빗, 드라이기가 비치되어 있다
마지막에 키 반납하고 결재하고 나오면 된다
우린 미리 네이버로 예약 결재하고 갔고
마지막 결재할 때 예약한 핸드폰번호 뒷자리 알려주고
나머지 차액만 추가 결재했다.
허심청 제휴카드 및 혜택

문화사랑카드나 메가쇼핑카드는
할인이 가능.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할인 쿠폰도 있고,
공사 및 휴장 기간이 있어 참고하시라~~
시원하게 찜질부터 목욕까지 알차게 즐기고
온천천 카페거리길 산책하러 가기 딱 좋은 날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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