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일상

부산근교 대구당일치기, 케이블카타고 팔공산 경치구경하기

프레이유 2025. 4. 25. 17:25

.

부산근교 대구여행중 하이라이트는 바로 팔공산 케이블카 타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걷는거 안 좋아하는 사람은 딱 좋아할 만한 구성.

>대구의 멋진 팔공산을 구경하고 싶은 사람.

>계절별로 변하는 팔공산의 매력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부산과 또 다른 경치의 맛을 즐길수 있는 대구팔공산 케이블카 후기를 남겨봅니다.!

 


대구 팔공산 케이블카
(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로185길 51 팔공산케이블카)

 

-번호 : 053-982-8801

-주소 : 대구 동구 팔공산로185길 51 팔공산케이블카

-영업시간 : 평일 09:30 - 17:10

-팔공산 케이블카 요금

11,000원 대인 왕복

6,000원 소인 왕복

9,000원 경로우대(만65세이상) 왕복

5,500원 국가유공자&장애인 왕복

-편의시설; 단체석, 주차, 반려동물 동반

 

 
 
 
 
 

 

 

 

점심으로 안지랑곱창골목에서 막창을 맛있게 먹구요, 빨간색 급행1번버스를 타면  한번에 갑니다.

한 40분쯤 걸린 것 같은데요 종점에서 내리면 됩니다. (동대구역에서도 급행1번이 한번에 간다)

 

 

우측엔 CU, 왼쪽엔 GS 편의점을 사이에 두고 긴 오르막을 계속 올라가면 됩니다.

이정도 오르막길이야 살살 산책느낌으로 걸어가며 산냄새를 맡아봅니다.

(11월 이후 겨울철 이용하는 사람은 편의점에서 핫팩을 사가지고 올라가는게 나을 듯 싶다.)

팔공산 케이블카가 적혀있는 판넬이 보이면 다 왔어요!!

 

 

대인 왕복 11000원입니다. (여길 편도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체력이 대단할 듯 싶어요..)

 

 

케이블카 제작설치를 프랑스 기술로 함께 이용했다고 안내문이 붙여져 있는데 믿음이 확 가지요?

튼튼하고 안전한게 최고입니다.

 

 
 

서서히 들어오는 노란 케이블카.

어린이때 말고 이런 케이블카는 거의 처음인것 같습니다. 좋은 점이 같이 온 일행 끼리 탄다는 거에요.!

혼자 타는 사람도 있었고 나는 친구랑 둘이서 이용했습니다.

 

사실 겁이 많아서 바이킹이나 놀이기구를 잘 못타는 편인데요. 처음에 통창으로 생각보다 높은거같고, 빠른것 같아서

겁을 냈었는데, 몇분 지나니까 좀 탈만 하더입니다. 경치가 정말 멋져요!

앉아서 편하게 산 전체를 스치듯 보는데 나무하나하나가 다 예쁘고, 하늘도 맑고 다 좋았습니다.

너무 빠르지도 않고 길이도 너무 짧지 않고 딱 좋았던 것 같아요. 바이킹은 못타도 케이블카는 가능!

*내리는 곳이 다다르면 사람이 없어도 자동으로 문이 열리기 때문에 열리면 그냥 내려서 자유롭게 팔공산을 구경을 하면 됩니다.

 

 
 

 

여기가 유명한 포토존. 대구핫플 팔공산입니다.

인스타 느낌 감성으로 찍어보는데요, 아무튼 산의 풍경들이 참 멋집니다. 부산에도 산이 많지만

또 다른 느낌이라고 할까요? 편하게 올라와서 좋은데 사방이 탁 트이고 산 능선부터 하나하나가 다 너무 멋져요

 

 

 

 

네시 넘어서 살짝 노을이 져가는 하늘의 모습.

힘들게 걷지 않아도 너무 좋은 산의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옆에 전망대도 있는데 날씨도 좋았고 쾌청합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상쾌한 바람맞으며 가슴이 뻥 뚫리구요

겨울철에는 바람이 꽤 세서 춥답니다. 

 

 

 

봄과 겨울 산의 모습은 또 다른 것 같아서 계절마다 그 느낌을 느껴보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

대구여행 가볼만한 곳 팔공산 케이블카 추천합니다!!!

팔공산에는 식당도 있어서 플라잉 메밀, 파전, 음료도 멋진 경치와 즐길 수 있어요.

마지막 케이블카가 5시10분쯤? 나름 짧기 때문에 시간 확인을 잘하고 가는게 좋아요

 

 

 

(feat. 봄날의 팔공산 케이블카)

 
 

 

가을은 낙엽보는 맛으로,

봄여름은 푸릇푸릇한 싱그러움을 보러가는 재미가 있답니다.

언제 이렇게 편하게 해발820미터의 산을 올라가보겠나요~~

 

 

 

 

여름철에 갔던 팔공산에서는 시간적 여유도 있고, 날씨도 좋아서 여기서 식사도 가볍게 했는데요

그 유명한 플라잉 메밀을 팔공산 경치와 함께 즐겼답니다. 정말 신기하죠?

건강한 메밀과 함께 입으로 맛보고 눈으로 즐기는 1석 2조의 느낌도 함께 즐길 수 있답니다 ㅎㅎ

 

 


 

 

팔공산 케이블카 카페

 

버스 배차가 길어서 집에갈 때는 정류소 건너편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고 가기로 했어요.

가게도 엄청 크고 각종 빵과 음료종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동대구역까지 한번에 가는 저 빨간 급행1 버스가카페 창가에서도 보이는데요 아마 저녁 아홉시까지도 운행하는 듯 싶습니다.

바삭한 빵과 따뜻한 커피와 밀크티로 여유롭게 쉬다가 기차역으로 출발!

알찬 대구 여행을 보낸것 같아요 대구핫플 팔공산 케이블카 추천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