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일상

일주일 파리여행, 현지감성 가득 바스티유 재래시장부터 룩상뵈르공원 즐기기

프레이유 2025. 4. 17. 13:18

 

유럽을 갔으면 시장을 꼭한번 가보고 싶었는데요

신선한 과일과 야채, 치즈를 파는 파리재래시장(바스티유 시장)부터 평화로운 파리지앵들의 쉼터 파리 룩상뵈르공원 가기 후기를

남겨봅니다.

 

 
 

일주일 파리 여행 코스추천 시작해봅니다.

 

 

파리에서 열리는 가장 큰 재래시장 중 하나로 파리의 평균적인 시장 수준을 느끼기에 좋다.

주소: Boulevard Richard Lenoir, 75011

시간:목 07:00-14:30

일 07:00-15:00

파리 바스티유 시장

 

Marché Bastille

2018 Bd Richard-Lenoir, 75011 Paris, 프랑스

언니는 해외가면 시장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가본 파리의 재래시장 바스티유시장입니다.

예전 tv 예능 뭉쳐야뜬다 리턴즈에도 나왔다고 하는데요!

목요일, 일요일에 열리는데 문을 일찍 닫기 때문에 시간 잘 보고 가야합니다.

 

 

각종 채소와 먹거리들이 가판대에 올려져 있는데요 벌써부터 설렘가득!

알록달록 색감들도 너무 예쁘고 재료 자체들도 다 싱싱해요.

 

 

아마 어머니들이 시장에서 보면 딱 좋아할 풍경이 아닐까 싶은데요

야채며, 과일이며 모두 가지런히 담겨져 있는데 상태도 좋고, 색감도 좋아요. 마트도 편하고 좋지만

사람냄새, 시장냄새의 정겨운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답니다.

 

 

사과며 복숭아며 우리에게 익숙한 과일이지만 비슷한듯 다른 맛이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시장의 정을 느껴볼 수 있는데요 바로..! 한국에서 해봤던 한 입만을 여기서 경험해 볼줄이야..

과일을 한입크기로 썰어서 상인들이 먹어보라고 주실때가 있어요, 수박이랑 멜론을 먹어봤는데

오~ 파리 과일 달달하고 맛있어요.!! 사실 음식은 안 맞는 경우가 많았는데 과일은 달고 가격대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멜론 색깔이 주황빛 도는 데 당도가 꽤 있어서 사 갈까 고민했었지만...파리 여행 5일째 현금없이

only 카드만 들고다니는 중이라 구경만 열심히 했는데 조금 아쉬움이 남아요..ㅜ

시장갈 때는 꼭 현금 챙겨서 과일이며 먹거리들 한번쯤 먹어보길 추천드려요!

 

야채 과일 뿐만 아니라 간식거리로 포장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음식도 한가득인데요!! 너무 먹음직 스럽죠!!

 
 
 
 
 

 

 

거기다 유럽하면 또 치즈 아니겠습니까~~ 맛있을 만한 치즈와 햄이 들어간 음식들도 다양하다.

역시 종류별로 다양한 치즈~~!! 크기부터 원하는 양만큼 잘라준답니다

 

짜잔 요것은 바로 냉장고 자석!!  먹거리 뿐만 아니라 옷부터 생필품 및 기념품도 판매하는데요,

멋진 그림들이 한가득이랍니다.

파리여행하면 냉장고 자석을 많이 봤었는데요 흔히 하는 모양이 아닌  네모난 엽서같은 느낌이 들어서 하나 사기로 했습니다.

여긴 카드도 가능해서 여기서도 냉장고 자석 겟!!

여행지에는 왠만하면 냉장고 자석들이 모양도, 형태도 다 달라서 갈때마다 있으면 사가려고 해요 ㅎㅎ

선물하기도 좋고, 공간 차지도 안하는데 볼때마다 생각이 나서 가볍게 사기 좋은 것 같습니다. 

 

+++ 시장 구경 다 하고 파리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걸 보고 싶어서

검색으로 찾아간 교회입니다. 실제로 매주마다 예배를 드리는 파리 현지교회랍니다.


 


파리 룩상뵈르 공원

 

파리 현지인들이 햇빛을 만끽하는 곳으로 군데군데 놓인 초록색 메탈 의자가 인상적.

주소: Rue de Médicis Rue de Vaugirard, 75006 Paris France

시간: 07:30~16:30

파리 룩상뵈르 공원

 

 

Rue de Vaugirard & Rue de Médicis

Rue de Vaugirard & Rue de Médicis, 75006 Paris, 프랑스

 

파리 야외 공원도 한번 가서 여유를 느껴봐야겠죠??

뤽상부르 공원은 아주 넓은 공원입니다. 오랑주르 미술관을 방문했을 때도 느꼈지만요, 역시나 한국하고 스케일이 다릅니다.

 

공원이 아주 넓구요 군데군데 테이블이 놓여져 있어서 편하게 쉬기 좋습니다.

새소리도 좋고, 물소리도 들리구요 평화로워요. 공원인데 뭔가 다릅니다. 와 유럽온것 같다, TV에서 보던 그 분위기 그대로

감성을 즐길 수 있는데요, 유럽 공원 분위기 물씬 느낄 수 있답니다^^

 

 
 

나무 크기도 아주 높아요.  그늘진 곳도 있고, 풀밭에 앉아서 햇빛을 즐기는 사람들도 꽤 있었어요

돗자리 신경 안쓰고 마음 가는 곳에 털썩 주저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먹는 사람들의 풍경을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여유로워요.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멍때리며 쉬어봅니다.

 

 

7월 한여름인데 나혼자 남방 걸치고 선글라스에 모자까지 야무지게 쓰고 다니는 중입니다.. ㅎㅎ

유럽 햇살 너무너무 따사로워요..모자랑 선글라스 정말 필수 인것 같습니다..

 

여행 끝 무렵때는 예쁜 옷 말고,, 피부 보호룩으로 다녔어요. 유럽와서 처음 알았다.

햇살이 강하고 내 피부도 햇살에 약하다는 것을... 확실히 한국 햇살과 차원이 다른것 같아요.

이 날도 거의 만보는 걸은 것 같은데요 아주 여유롭게 산책하고 거닐면서 보냈습니다.

 두 자매의 파리 일주일 여정기 다음 포스팅을 또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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