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 11. 12:34ㆍ어느날 일상
자취 기념으로 친구들과 가족들이 놀러 올 때가 종종 있는데요,
가격대도 비싸지 않은 단순한 재료로 퀄리티 좋은 요리로
나베가 손색이 없더라구요!! 왕초보자도 만들기 쉬운데 비주얼도 너무 완벽한
간편나베 2인분 기준으로, 요리 처음, 초보 자취생의 간편요리 나베 시작해봅니다.

쉽고 간단한 나베요리 재료
메인 재료 : 알배추 한통 / 깻잎 / 샤브샤브용고기 (표고버섯 : 멋내기용)
육수 : 코인육수 2알
소스: 칠리소스
나베 육수 내기
1. 코인 육수 2알을 넣는다.
육수 내는 것 어렵지 않아요!
바로 코인 육수 덕분인데요!! 요즘 코인육수 치면 다양한 제품들이 많아요. 저는 요리연구가 박혜정의 코인육수를
샀는데 양이 많아서 국물요리할 때 그냥 이것 하나만 넣어도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요알못이라 멸치랑 다시마 넣고 육수 우리는 걸 잘 못하는데, 시제품 육수들은 요즘 간편하게 잘 나온것 같아요.
2인 기준으로 만들어보는데요 두개 정도 넣고 우러나도록 팔팔 끓여 놓습니다.
나중에 나베 완성하고 국물을 마지막으로 부어서 한번 더 끓일 거에요.
고기 쌓기
2. 채소 쌓기.
씻어놓은 채소들을 겹겹히 쌓으면 끝입니다.
처음엔 알배추를 밑에 깔고, 깻잎 두개를 나란히 놓습니다.
(깻잎 꼭다리와, 알배추 끝부분은 모양이 균일하지 않아서 나중에 냄비에 쌓을 때 모양이 좀
흐트러지는 것 같아서 좀 자르는게 좋은 것 같아요 )
3. 알배추 - 깻잎 - 고기 순으로 5겹정도 쌓아올린다.
마지막으로 샤브샤브용 얇은 고기를 올려주는데요, 저는 고기사이즈가 작은 것 같아서
두개 정도 올렸어요, 다시 고기위로 알배추-깻잎-고기를 계속 쌓아서 한 5번 정도
반복해서 올려줍니다.
4. 먹기 좋은 크기로 썰기.
이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냄비에 담을 텐데요, 쌓은 재료들을 뒤집어서 자르면
모양이 덜 흐트러지고 자르기도 쉬워요.
한 네 덩이로 숭덩 잘라봅니다.
5. 냄비에 예쁘게 담기
잘라놓은 것들을냄비에 동그랗게 쌓아줍니다. 냄비를 가득 채우는 게 비주얼이 예뻐서요,
만들다 좀 공간이 남는다, 부족한것 같다 싶으면 다시 또 배추-깻잎-고기를 쌓아서 만들고
채워 넣으면 됩니다.
6. 마지막 포인트로 표고버섯을 대미 장식하기.
가운데가 좀 비어서요, 표고버섯 밑동을 자르고, 버섯 윗부분을 칼집을 내서 모양을
만들어 내면 비주얼로 완벽한 나베 완성입니다.
여기에 처음에 만들어 놓은 육수를 부어 고기가 익을정도로 팔팔 끓이면 끝!!
7. 처음에 만들어 놓은 육수를 부어 팔팔 끓이기.
처음에 만들어 놓은 육수를 가득 부어줍니다. 붉은색 고기가 익을 정도로 익혀주면되는데요
소고기에다가 고기가 얇아서 금새 익습니다. ㅎㅎ
맛있는 나베 완성해서 먹기.
짜잔 완성된 나베 한상입니다.
밑반찬으로 엄마표 파김치도 꺼내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역시나 소스가 있으면 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소스는 깔끔하게 칠리소스로 했습니다.
간장쯔유 소스도 많이들 만들어서 먹는데 저는 집에 간장이 없어서 그냥 칠리 소스로만 했구요,
대신에 마늘장아찌는 있어서 마늘장아찌 간장에, 간마늘 큐브랑 달달한 유자청을
섞어서 만들어봤는데 요거요거 다들 맛있다고 잘 먹더라구요 ㅎㅎ
둘이서 넉넉하게 먹구요, 셋이 먹기에는 그냥 적당한 느낌?
알배추나 깻잎, 고기 등은 재료가 넉넉하게 남아서 나중에 한번더 해먹을 정도였구요
먹어본 사람들은 퀄리티 좋고, 맛있다면서 잘 먹어서 손님용 요리로 딱인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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