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4. 18:00ㆍ카테고리 없음
친구와 함께 떠나는 남해당일치기 코스를 추천드려봐요!! 저는 너무 알차게 잘 즐겼는데요
전편에서 남해 감성사진찍기 좋은 독일마을과 건강하고 맛있는 맛집 힙한식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이번편은 남해힙한식에서 가까운 보물섬전망대에서 즐겨본 스카이워크부터
애견동반 오션뷰 늦게까지 하는 카페 라운지32 후기까지 내돈내산 후기를 남겨봅니다.
남해 액티비티: 남해보물섬 전망대 (feat. 스카이워크)
운영시간 :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720
영업시간 : 매일 09:00 - 19:00
(우천시에도 운영)
우리가 남해를 가기로 결정한 큰 이유!!
바로 액티비티 활동을 좋아하는 친구와 스카이워크를 하기로 했답니다.
보물섬 전망대에는 주차공간이 아주 넓습니다. 또한
남해 밥집으로 먹은 힙한식 하고도 거리가 가까워서 10-15분? 정도 갔던 것 같아요.
1F 남해로컬푸드마켓(남해기념품)2F 카페&스카이워크(현장매표가능)
3F 노을전망대(루프탑)
남해보물섬은 스카이워크 뿐만 아니라 기념품식료품, 카페까지 한 곳에서 다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1층에 들어서면 보이는 남해 특산품들인데요,
해조류, 멸치, 젤리, 과자 등 많았지만 친구는 멸치를 구매했습니다.
알고보니 남해가 멸치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2층은 카페 겸 스카이워크 입장권도 같이 판매하고 있어요.
남해 스카이워크 1인 체험 가격은 3000원
신발 대여 2000원
의상 대여는 2000원정도 입니다.
남해 보물섬전망대는 통창으로 남해바다가
넓게 잘 보여서 바다를 보며 차를 마시고 쉴 수 있어요.
카페 바깥에서 스카이워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체험하지 않는 다른 가족들이 안에서 사진을 찍어주고 구경하기도 한답니다.
폴라로이드 사진찍기도 있지만 우린 그냥 서로 폰으로 찍어주기로 했어요.
의상은 꼭 안입어도 되는 선택사항인데요, 저희는 색감도 예쁘고 여기서만 입을 수 있을 같아서
입고 찍기로 했는데 잘 한 것 같아요.
확실히 쨍한 색상이 사진이 잘 받는 답니다.
스카이워크 신발
스카이워크용 신발을 갈아 신는데
자기 사이즈에 맞게 신으면 되구요,
스카이워크 옷
파랑 빨강 핑크 주황 연두 등 짙은 색감의 옷들이 사이즈별로 준비되어있습니다.
우리는 사진빨 잘 받는 빨간색으로 결정했는데 잘한 선택이었어요!!
소지품은 보관함에 두고 주머니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손에 휴대폰만 챙긴채 걸으러 가볼까요?
장비는 직원 분이 잘 채워 주신다
줄을 잡고 투명한 바닥을 거닐어 봅니다.
바깥에서 카페 내부 모습도 보입니다. 바깥을 거닐면 안에 사람이 있던 말던
전혀 신경 쓰이지 않고...바로 앞의 모습과 투명한 바닥에 더 집중하게 된답니다.
직원분이 바닥 끝에 서서 두 손 놓고
서는 자세를 친절하게 알려줘요.
저는 나름 겁이 많아서 늘 한손으로 줄을 잡고 있었지만 친구는 두손을 놓고
줄에 몸을 맡긴 채 자유롭게 즐겼답니다.
(와..근데 유초등 아이들은 혼자서 발을 걸치고 즐기는 거 보고 대단함을 느꼈어요..
오히려 아이들이 더 잘하는 듯...ㅋㅋ
줄을 쉽게 못놓아서 ㅠ짜증이 날법도 했을 텐데 직원분이 친절히 알려주셨고
정말 정말 색다른 도전이었고 , 즐거웠던 경험이었습니다.
남해 바다뷰
날씨도 좋고 남해 바다 위에서 걷기도 하고 직원분께 말하면 줄로 그네처럼 타게
해준다.저는 시도조차 못했지만 친구는 너무 재밌게 탔어요. 두려움 없는 사람은 너무 재미있어할 것 같습니다.
스카이워크를 몇 팀씩 같이 이용하다 보니 레일이 하나라서 한바퀴만 돌면 금새 끝이납니다.
시간이 짧은 듯 느껴져서 아쉬웠지만 재밌는 체험이었어요!! 포즈 구성을 좀 더 생각하고 올 걸 싶었는데요,
사실 해보면 그렇게 무서운게 아닌데 왜 더 즐기지 못했나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특별한 경험이었어서 다음에 또 해보고 싶은 생각도 드네요!!
스카이 워크 추천합니다아~~~
남해 카페 : 남해 라운지 32
영업시간 : 9시-22시위치 : 경남 남해군 남면 남서대로 539
라운지 32는 남해 애견동반카페이기도 합니다. 라운지32 리조트랑 함께 운영되는 곳인데요
커피 및 와인도 함께 판매중이에요.
원래 남해 카페 돌창고 프로젝트를 가려고 했는데휴무일은 피했으나 ...
남해카페가 5시 마감인 곳이 많기에 ㅠ ..(남해는 영업시간을 꼭 확인하고 가는게 좋은 것 같다..)
다시 새롭게 찾다가 근처로 가게 된 남해라운지 32카페. 밤열시까지 넉넉하게 운영중이랍니다.
주차장도 넓고, 리조트가 있다보니 야외 수영장도 잘 보입니다.
한층 내려가면 카페와 슈퍼가 붙어있는 특이한 구조인데요, 엘리베이터도 있어서
일층이나 루프탑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남해 라운지 32 카페 내부
앞에 해수욕장도 있는데 여름철에는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구요
펜션이랑 같이 운영중이라 그런지 슈퍼도 있고 해수욕장도 있고
야외수영장도 있고 없는게 없는 남해 카페랄까요?
가죽 소파로 투박하면서도 깔끔하고 조용했습니다.
주 고객인 숙소 이용객은 주로 테이크 아웃을 많이하는 것 같아요.
우리만 카페에 있었는데 조용히 바다 즐기기에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삼층 루프탑 테라스에 앉아서 보는 오션뷰
우연히 남해 보물섬근처 늦게까지 운영하는 카페를 찾은 것이였는데
남해 바다를 볼수 있는 오션뷰 카페여서 느낌 있게 차한잔 할 수 있었어요.
커피 맛은 깔끔무난하게 먹기 딱 좋앗고 , 날씨는 완벽했고, 좋았답니다.
남해는 독일마을 부터 건강한 밥집도 많고 스카이워크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는 곳이라서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딱인 것 같아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