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28. 17:10ㆍ카테고리 없음
부산해운대 센텀 구경하러 갔다가 카페중에 켜켜이 식빵으로 유명한 스페이스 단단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모던한 분위기에,
☞ 낮에는 카페, 밤에는 와인바로 변하는 분위기
감성카페 겸 와인바이기도 한데요.
☞ 한겹씩 뜯어서 먹는 베스트메뉴 켜켜이 식빵부터 밀푀유 베이커리까지 다 맛있는
부산해운대 센텀카페 와인바 스페이스 단단 내돈내산 포스팅을 남겨봅니다.
스페이스단단 켜켜이식빵
▶ 위치: 부산 해운대구 센텀중앙로 79 별관 1층
(동해센텀역 2번 출구)
▶ 영업시간: 평일 8:00 - 24:00
토 10:00 - 24:00
일 10:00 - 20:00
* 카페는 19시 마감, 그 이후는 와인바로만 영업
▶ 전화번호: 051-746-2279복사
해운대 센텀 스페이스 단단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는 내부 구조가 특이한데요, 크게 보면
가운데 카운터가 있는 가벽을 중심으로 주변을 빙 둘러 싸고 있는 공간입니다.
테이블이 여러개 놓여져 있었는데,
약간 아래쪽에 테이블이 늘어져 있고,좌석들이 창가를 바라보게 되어있어요
바깥에는 멋스런 나무와 함께 야외 마당을 보는 느낌이라서 정면에서 보는 느낌과 또 다른 느낌을 줍니다.
어떻게 조명을 저렇게 꼬아 놨을 까 싶은데
저녁이 되면 시작되는 와인바랑 느낌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은은한 조명과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낮과 밤에 모두 다 잘 어울리는 컨셉인 것 같아요.
저녁 7시 이후로 와인바로 변신하는 카페 답게,
사케부터 각종 와인 종류까지 아주 다양하고, 와인 셀러까지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베이커리
소금버터, 마들렌과
바삭한 빨미까레부터!!
담백한 빵 종류가 많았는데, 개별 포장된 것도 있고, 유리 덮개로 씌어져 있는
빵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위생적이라 좋은 것 같아요.!
센텀 스페이스 단단의 시그니처 빵인 켜켜이 식빵도 안 먹어 볼 수 없죠!!
하루에 한번만 나온다는 사실을 몰랐는데 다행히도 빵이 남아 있어서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빵이 남아있다면 무조건 GET! 금방 매진된다구요!!
바스크 7.0
밀푀유 7.0
베이커리 외에도 진한 바스크 치즈케이크와 밀푀유도 있었는데,
겉으로 보기에도 크림들이 가득찬 느낌이지요?? 그래서 이것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ㅎㅎ
케이크류가 크림들이 가득 차서 좋았는데요
다 맛있어보였지만. 파리 여행가서 먹었던 게 생각이 나서 밀푀유 하나도 GET!!
커피 메뉴
백모단 티 4.5
아메리카노 3.5
비엔나커피 4.5
핸드드립 6.0
마틴 화이트 4.2
카페 메뉴로는 깔끔한 차 종류와 블랙, 화이트, 시그니처 커피로 크게 나뉩니다.
해운대 센텀에 있는 카페 치고 음료 가격대도 괜찮은 것 같아요.
견과류 단맛의 BIG 원두
과일의 산미가 있는 ELLIA 원두
고스테리카와 디카페인까지 원두도 취향껏 고르면 됩니다.
*** 식빵 이용 ***
시그니처 베이커리인 켜켜이 식빵은
평일은 11:30 전후 한번,
주말 및 공휴일은 12시 전후 하루 한번씩만 나옵니다.
나오기에 너무 늦게 까면 솔드아웃입니다. 다들 트레이에 식빵 하나는 기본으로 담고 시작해야겠죠??
인스타그램 및 매장에서 예약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 해운대 스페이스단단 주문메뉴: 아메리카노+카페라떼+ 켜켜이식빵+밀푀유
시그니처 켜켜이 식빵과 밀푀유.
그리고 따뜻한 커피 두잔.
테이블이 가득차는데요 베이커리 향과 커피 향이
향긋하니 좋아요 ㅎㅎ
우선 커피!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거의 없는 편인 것 같은데 깔끔해서 딱 좋았어요. 그냥 커피만 마셔도
괜찮고, 베이커리랑 먹어도 역시 잘 어울립니다.
카페 라떼는 하트 모양 라떼 아트가 올라가져 있는데 진한 커피와 부드러운 우유가 합쳐져서
담백하니 맛이 좋아요. 커피 가격대도 괜찮은데 음료 맛도 굿굿!!
스페이스 단단 밀푀유
나름 큼직한 밀푀유 베이커리죠?
겉은 바삭한 파이같은 식감이고, 그 위에 바닐라 크림과 생크림이 가득 차 있습니다.
비주얼도 이쁜데 이걸 부서서 먹으려니 좀 아까워요ㅎㅎ
거의 이층으로 되어 있는 높이감 있는 밀푀유입니다.
칼로 조심스러 잘라서 먹는데 부서지긴 해도 너무 얇지 않아서 잘 잘라집니다.
겉의 바삭한 파이와 크림을 같이 해서 먹기 딱 좋지요.
부드러운 바닐라 크림과 바삭한 파이 식감이 아주 잘 어울린다. 크림이 있다보니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커피랑 먹어도 참 잘 어울려요!
겉은 바삭한데 안은 우유식빵처럼 참 부드러워요
눈으로도 층층이 쌓아올라가져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칼과 포크를 이용해서 뜯는게 잘 뜯어집니다.
나름 비칠정도의 얇은 식빵인데, 약간 맛은 식빵보다는 몽블랑 식빵버전이라고 할까요?
적당히 달고 맛있어서 추천이에요.!!
처음엔 흥미가 있어서 정말 한두장씩 계속
떼서 먹었는데 먹다가 지쳐서 그냥 대여섯개를 뜯어서 먹었는데 그렇게 먹어도 맛있습니다.
맛있게 먹어서 나중에 포장해서 하나 가져갈까 했는데 아쉽게도 바로 솔드 아웃!!
* 켜켜이 식빵 더 맛있게 즐기기!*
같이 나온 크림을 식빵에 발라 먹으면 또 다르게 맛있어요. 좀 더 진한 노란크림은 호두마루 맛이고,
연한 바닐라색은 색감그대로 바닐라크림 맛입니다.
크림 둘다 그 자체로도 맛있는데 켜켜이 식빵을 뜯어서 같이 발라먹어도 참 맛있어요!
뜯어먹는 재미가 있고, 크림에 발라먹는 재미도 있어서 왜 인기있는줄 알겠다. 커피랑도 잘 어울립니다.
밀푀유랑 식빵 둘다 참 맛있게 먹어서여기 카페는 커피도 깔끔한데 베이커리들도
다 잘하는 것 같다. 부산 해운대 센텀 카페로 스페이스 단단 분위기부터 베이커리 맛집으로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