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향수 추천, 각인과 향기가 있는 그랑핸드

2025. 3. 20. 17:34카테고리 없음

 

 

나를 위한 선물로도, 좋은 사람들에게 줄 선물로도 딱인 것이 향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에 그랑핸드 샤쉐로 브랜드를 처음 접해봤는데요, 향이 오래 가고 좋았어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서울역 근처 광화문에 그랑핸드 매장이 있어서 방문하기로 했는데요,

나를 위한 기념품으로도, 서울여행 기념겸 하나 사기로 했습니다.

서울역 근처 광화문 볼거리 그랑핸드 내돈내산 향수추천 및 구매 후기를 남겨봅니다.

 

 

- 서울 그랑핸드 광화문점 - 

>위치: 서울 종로구 종로 33 1층 101호 (종각역 1번 출구)

>영업시간 : 매일 11:30- 20:30

>번호: 02-333-6525

 

 

 

 

그랑핸드 광화문점은 외관부터 깔끔하고 멋스럽습니다.

쉐이크쉑 옆길로 길 따라가다 보면 GS25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외관 사진 못 봤으면 여기가 맞나 헷갈렸을

것 같아요.

소심한 극내향 성향이라, 손님 없으면 부담스러워서 가게 안에 쉽게 못 들어갔을 텐데 안에 사람들이 좀 있어서

일단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ㅎㅎ

 

 

 

 

광화문점은 그랑핸드 7번째 지점으로, 다른 곳에 비해 공간이 꽤 아담한 것 같아요.

사장님인지 직원분인지 한 사람이 운영 중이었는데요 특히나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ㅎㅎ

따라다니지 않아서

조용히 편하게 둘러보면서 보기 좋았는데요 다양한 퍼퓸 향수들이 정갈하게 놓여 있고, 시향 할 수 있게 다 놓여 있습니다.

 

 

 

 

종종 연인이나 친구끼리도 꽤 오는 듯해요.

향수는 100ml, 200ml 두 가지로 판매 중이고, 가격은 만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나처럼 처음 사용하는 사람은 100 ml로 가볍게 시작해 봐도 좋을 것 같고, 자주 사용하는 사람은 큰 용량이

가성비가 더 나을 듯싶어요.

 

 

 

향마다 스토리가 다 담겨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생각하면서 시향을 해 보니까 더 느낌이 사는 듯한데요, 처음이다 보니, 그냥 제일 잘나가는 향을 물어보고 사기로 했어요.

말을 차근차근 친절하셔서 물어보기가 좀 더 편했습니다.

그랑핸드 추천 향수 중에 달달한 수지 살몬과 시원한 마린오키트 중에 수지살몬으로 결정!!

☞ 수지 살몬 향의 스토리: '방금 사 온 꽃다발의 포장을 뜯어내 반 정도 물이 담긴 투명한 병에 꽂는다. 꽃 한 다발에서 내어지는 생기가 테이블 주변으로 서서히 퍼져나간다. 냉장고에서 사과를 꺼내 한 입 베어 물고 다시금 꽃다발에 코를 가까이 댄다. 옅게 깔린 꽃내음 위로 올라오는 상큼함을 나는 느리게 삼켜낸다.'

 

 

 

룸 스프레이와 향초도 있어서 집들이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구요.

시그니처 향은 다섯 종류의 향을 블렌딩한 제품으로 

향이 좀 더 오래가며 용기부터 가격까지 우리가 흔히 아는 향수 느낌입니다.

 

 

 

 

한쪽에는 용량 넉넉한 그랑핸드 사쉐가 종류별로 있는데요,

처음에 이 사쉐를 직장동료가 옷장 안에 넣어 뒀는데 좋은 향이 지속되어서 제품을 기억하고 있었어요 ㅎㅎ

싸고 비슷한 방향제는 많지만 향도 더 좋고, 용량도 넉넉해서 집안이나 회사 옷장안에 방향제로 두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향수를 구입하면 겉에 용기에 스탬핑을 찍어 줍니다.

대여섯 개 정도의 자를 새길 수 있는데요,

나만의 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 그래서 더욱 의미 있는 선물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향수 이외에도, 마스킹 테이프나 드립 백도 같이 판매하고 있구요. 카톡 추가하면 드립 백을 주기 때문에 친구 추가까지

해서 야무지게 받았습니다.

 

 

종이 백에 향수와 드립 백을 담고 깔끔한 종이가방에 한 번 더 넣어 줘서 좋습니다.

나름 외국여행 갔다가 산 기념품 같은 느낌도 드는데요, 종이백도 심플하니 예뻐서 나름 빈티지 소품으로

활용하기도 좋은 것 같아요.

각인도 되고, 향도 좋아서 저처럼 서울여행 기념품 및 집들이 선물 등으로도 참 좋을 듯합니다.

 

 

 

용기를 보면 스템핑이 잘 찍혀져 있지요. SEOUL 기념으로 멋지게 찍고 다음에 또 올 날을 

기대하며 열심히 쓰고자 합니다.

하나밖에 없는 문구를 적을 수 있으니 더욱 의미 있고, 선물하기에도 좋아요. 

 

역시 달달한 향이 좋은 것 같아요. 그랑핸드 수지 살몬은 호불호 없이 달달하고 무난한 향을 뿌리기에 딱 좋은데요,

출근할 때, 혹은 약속 있을 때 기분 좋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용기가 스프레이 형식이라 그런지 옷에 조금씩 뿌리는데요, 

일반 향수처럼 잔향이 오래 가는 편은 아니지만 아주 은은히 남아는 있고, 용기가 아주 가벼워서 가방에 넣고

필요할 때마다 가볍게 칙칙 뿌려서 사용하기 참 좋은 것 같아요.

다음에는 어떤 향을 구매하면 좋을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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