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 부산 중구 해관로 19-1 돌쇠장작구이 (중앙역 1번 출구)
▶ 영업시간: 매일 16:30 - 21:40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 편의: 단체 이용, 예약, 화장실 구분,와이파이,유아의자
남포동과 중앙동 그 어디쯤 있는 소고기 고기집입니다. 근처 직장인이나 동네 주민들은 다 아는 줄서
는 맛집이에요. 매번 줄 서있는 것만 보다가 저녁으로 한번 먹어 보기로 결정!!
남포 중앙 돌쇠장작구이는 소고기 중에 맛있다는 안창살 단 한 가지만 판매하는 집이에요.
그날 소진할 양만큼만 당일 직접 손질하기 때문에 신선도도 최고라고 합니다.
테이블이 여러 개 놓여져 있고 널찍합니다. 다만 6인이상은 6인테이블에 자리가 나야지 앉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돌쇠 장작구이 웨이팅 알고가기.
-먼저 들어가서 대기 X, 일행이 와야지 가능합니다.
-안에 빈자리가 보여도 예약 좌석일 확률이 크므로 꼭 직원한테 먼저 확인 받고 밖에서 줄을 섭니다.
따로 웨이팅 어플이나 대기리스트가 없어서 오로지 예약 아니면 줄만 섭니다.
메뉴 및 가격
메인 소안창살 13.0
물냉면 5.0
된장찌개 3.0
이런 고기집은 처음보는 것 같은데, 소고기 단일 메뉴만 판답니다! 주일은 휴무일인데도
늘 줄서는 맛집입니다. 오픈시간에 맞추거나 늦은 저녁 시간을 이용하는게 웨이팅이 적을 것 같아요
3인분 부터 주문이라 3인분에 + 된장찌개를 바로 주문했습니다.
보기에도 싱싱해 보이는 데요, 깍둑 소고기가 먹음직한 크기로 덤벙덤벙
썰어져서 나와요.
그리고 화덕이라 고기 자체도 금방 익기 때문에 큰 기다림 없어도 되고, 딱 맛있게 익는답니다.
우리는 좀 천천히 먹는편이다 보니 한번에 다 올려 구워먹기 보다 먹을만큼네 점씩 올려서 구워 먹는다 냠냠.
소고기를 만원 초반대로 즐길 수 있고, 맛도 있다보니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 같아요.
두게가 도톰해서 굽고 바로 먹기에도 좋아요. 딱 적당히 익히면 질기지도 않고 부드럽고 도톰한 소고기를
편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소고기의 좋은 점이 무엇이냐. 고기 잘 못 굽는 사람도 고기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보통 삼겹살은 고기 덩이를 올려서 다 잘라 구워 먹다보니 좀 식는 경우가 있는데,
소고기는 먹을 만큼만 몇 점씩만 올려서 바로 구워 먹으니 고기가 식지 않고 늘 따뜻한 상태로 먹을 수 있다는 점.!!!
고기 한점이 아주 두툼해요~ 자글자글 끓는 마늘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양념된 상추겉절이에 함께 먹어도
맛이 굿입니다. ㅎㅎ 쌈장같은 양념장 없어도 그냥 먹어도 맛있고, 밑반찬 절임류랑 같이 먹으니 딱 좋아요
육즙, 풍미 다 완벽합니다 ㅎㅎ 본인 취향에 맞게 미디움,웰던, 레어 등 상태 보고 구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여기가 된장찌개가 또 맛집이라고 합니다..! 금방 구워지는 소고기다보니 고기랑 된장찌개랑 같이 나와도 딱 좋아요.
고기한점 먹고 밥이랑 된장찌개랑 한숟갈 먹고 거의 든든한 식사에요.
보글보글 맛있게 끓는데, 기본 버전과 순한 버전 두 가지로 나뉜다. 우리는 자극적인 기본맛으로
했는데 짭쪼름 구수하니 된장도 역시 맛있습니다. 허허
계속 국물을 마시게 된다고나 할까.. 고기와 된장까지 먹으니 딱 적당하게 기분좋은 배부름으로 깔끔하게 다 먹고 나왔어요
남포동 소고기 맛집, 만원대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맛집으로도 추천합니다